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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 22년 9월 남산 전시를 계기로 미모 커뮤니티를 만나 인생의 방향이 바뀌었고, 그 후 삶의 바람에 따라 뜻하지 않은 곳으로 향하게 되었다.
- 민들레 홀씨처럼 바람 따라 떠돌다 멈춘 자리에서 꽃을 피우듯, 나 또한 미모 커뮤니티에서 삶의 꽃을 피우고 있다.
- 2024년 5월 28일, 글쓰기로 하루를 시작하며 미모님들과 명상 작가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남편과의 대화 속에서 활기찬 아침을 맞이하며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삶의 흔적을 기록하고 있다.
미모의 기습에 접속했다.
22년 9월 남산전시를 기회로 내 삶의 방향이 바뀌는 역사적인 기회를 주던
곳이라서인지 난 작은 커뮤니티분들을 잊을수가 없다.
인생은 참 묘하다.
바람처럼 살다 가는 존재라서인가!
바람이 부는대로 살아진다.
내가 걷고 있는 길을 걷다가도 어느순간 생각지도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기도 한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뜻하지 않은 바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길을 가다 사고를 당했다면 이 또한 내 삶의 바람이 그 쪽으로 유도했을테고
살아낸 바람대로 익숙한 생각과 선택을 향한 방향이였을 것이다.
어떻게든 부딪혀야할 운명같은것이지 않을까?
결국은 만나게 되는 인연처럼 말이다.
나는 호기심도 많고 무모하리만치 엉뚱한 도전을 즐기며 살아왔었다.
그러다 보니 같은 에너지를 느끼는 이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내 발길은 향했었고, 멈추었던 것이다.
민들레 홀씨는 바람 따라 어디든 날아간다. 그러다 멈춘 자리에서 꽃을 피우듯
인생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 싶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어쩌다 멈춘 자리에서 내 삶의 꽃을 피우며 사는 존재는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처럼
그렇게 주어진 선물이라는 하루 하루를 채워가는게 인생 아니련가!
명상 글쓰기 미리 작가님
이 커뮤니티 또한 내 삶의 방향을 멈추게 했던 곳이다.
내 삶이 흔들릴 때 나의 바람은 이곳에서 울고 있는 나를 일으켜 주었다.
그 후 나를 발견하고 사랑할 수 있게 해준 시간 흐름의 바람은 거치는 과정마다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게 없다.
공간도 인연도 모두 내 삶의 스케치를 아름답게 그려 내주고 있었다.
잊혀진 곳으로의 귀환이라고 해야 하나?
이럴 때 감회가 새롭다고 한다.
2024년 5월 28일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나의 하루는 글쓰기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새벽 4시 30분에 기상하여 미모님 들과 만나고, 바로 명상 작가님들과 글쓰는 시간
틈틈히 출근하는 남편과 대화하며 활기찬 상큼한 아침의 흐르고 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에 감사하는 지금
글쓰기를 마치는 자리에서 삶의 흔적을 기록하다.
2024년 5월 28일 아침 7시 _ 삶을 디자인 하는 그릿케이의 단상